국제 국제일반

라오지노, 라오스에 대형 리조트

泰 ACC그린시티와 법인 설립<br>'나타팔레스 리조트' 건설 계획

부동산개발업체인 ㈜라오지노가 라오스의 대형 리조트 개발사업에 참여한다. 라오지노는 태국ACC그린시티와 공동으로 합작법인 'AAC그린시티 라오스'를 설립, 태국과 라오스 국경지역인 보케오주 훼이싸이시에 214만㎡ 규모로 조성하는 나타팔레스리조트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라오지노 측은 1차 사업인 카지노 건립ㆍ운영권을 갖게 된다. 카지노는 지상 2층 연면적 2,800㎡ 규모로 내년 상반기 개장 예정이며 라오지노가 20녀간 독점 운영권을 갖는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리조트 내에는 카지노와 함께 5성급 호텔, 18홀 골프장, 면세점과 불교사원 등이 조성된다. 이를 위해 라오지노는 지분투자 방식으로 투자자를 모집 중이며 1계좌당 투자금액은 5,000만원이다. 아시아신탁이 공사비ㆍ자금관리ㆍ수익배당금 지급 등을 위탁 관리하게 된다. 조선희 라오지노 사장은 "리조트가 들어서는 훼이싸이시는 라오스 정부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한 곳"이라며 "중국과 태국을 잇는 3번 고속도로 개통 이후 관광 물류ㆍ유통 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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