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26일 예림당에 대해 테블릿PC의 빠른 대중화와 Why시리즈 신간의 지속적인 출시로 성장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양지혜 연구원은 "올해도 기존 Why시리즈 도서는 신종 출간 및 수출 확대로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라며 "향후 5년간 한국사 및 인문사회 부문에서 100여종이 추가 출시될 예정이어서 기존 Why시리즈만으로도 성장의 여지는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12월 영문판도 출시해 직접 수출을 통한 해외시장 판매 확대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양 연구원은 "Why시리즈 1차 E-book(PDF형식)은 앱스토어 등록 마무리 단계로 내달 중 출시될 예정"이라며 "특히 SKT와의 플랫폼 서비스가 7월 출시되면 새로운 Why시리즈에 대한 본격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아직 국내 테블릿PC 시장이 스마트폰의 1/6 수준인데다 주 이용층이 20~30대 성인층 중심으로 현재로는 교육 컨텐츠를 위한 여건이 불충분하다"면서도 "교육용으로학부모들 사이에 교육향후 교육전용 단말기등 다양하고 저렴한 테블릿PC가 출시되면 실적이 가시화될 것" 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