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제2회 세계인삼과학상 캐나다 북산 교수 영예

농진청, 고려인삼의 효능에 대한 임상학적 연구성과 인정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세계인삼과학상인 ‘진피아상(GINPIA)’의 제2회 수상자로 캐나다 토론토대학 영양의학과 블라드미르 북산 교수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북산 교수는 고려인삼 효능에 대한 논문 14편, 저서 3편, 전문보고서 23편에 달하는 활발한 연구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국제학술대회에서 혈류개선 및 당뇨조절 부분으로 34회 초청강연을 했으며 미국, 유럽, 캐나다의 당뇨치료 협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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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은 오는 23일 청계천 광장에서 열리는 ‘인삼의 날’ 행사 때 있을 계획이다. 북산 교수에게는 상장 및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상금 3,000만 원이 수여된다.

‘진피아상’은 고려인삼 R&D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이룩한 연구자 또는 연구팀에게 주어지는 국제적 학술상이다. 이 상은 고려인삼의 세계명품화로 대한민국 인삼산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6월 농진청 훈령으로 처음 제정됐으며 올해 2번째 시상을 하게 된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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