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온라인과 유명 게임개발업체인 게임하이가 사업협력을 위해 지분을 맞교환한다.
예당온라인은 7일 게임하이의 최대주주인 김건일씨의 자사 주식 6,016주(3.90%)를 52억6,686만원에 현물출자 받고 김씨는 예당이 유상증자로 신규 발행하는 주식 20만260주(2.7%)를 받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지분교환에 대해 예당온라인 관계자는 “게임 개발회사와 퍼플리싱 회사간의 사업협력 차원”이라며 “일단 게임하이가 개발한 게임을 예당온라인이 퍼블리싱하는 형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예당온라인은 게임하이의 최대주주인 김씨가 설립한 트라이글로우픽쳐스가 전신으로 지난 2003년 김씨가 예당엔터테인먼트에 매각한 바 있다. 게임하이는 CJ인터넷의 인기 게임인 ‘서든어택’을 개발한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