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2분기 해외수주 기대감이 강화되면서 3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GS건설은 31일 오전 9시42분 현재 전일 대비 2.25%(2,500원) 상승, 11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동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2분기 강력한 해외수주 모멘텀이 기대되고, 국내업체 가운데 해외수주 톱3 업체 중 하나로 부각됨으로써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 연구원은 “쿠웨이트 아주르 수처리 1.9억불, 인도네시아 정유 10억불, 우즈벡 UGCC 8억불, 브라질 발전소 5.4억불, 베트남 Nghi Son 정유 11억불, 호치민 메트로 5억불 등 수주 가능성 높은 물량이 다수”라며 “현재 입찰 참여 중인 해외 프로젝트는 400억불 규모”라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또 “주택 수주잔고 14조7,000억원 가운데 재건축/재개발 70%, 외주 20%, 자체 10% 각각 비중 차지하고 있어 안정적인 매출 성장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