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두루치기와 칼국수를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맛을 보는 라이브 경연이 펼쳐진다.
우송대학교(총장 존 엔디컷)는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2시까지 우송타워 13층에서 대전 특색음식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송대 외식조리학부는 이번 대전 특색음식 요리경연대회를 통해 대전 시민의 정서와 애환이 담긴 두부두루치기와 칼국수를 널리 홍보하고 젊은 입맛에 맞는 조리법을 개발하여 대전의 특색음식을 널리 알리고 발전의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우송대 외식조리학부가 주관하고 대전시가 후원하는 이 행사에는 대전시내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5팀이 참여한다.
우송대 외식조리학부장이자 대전 특색음식 컨설팅사업 책임연구원인 오석태 교수는 “대전의 특색음식인 칼국수와 두부두루치기는 서민적이면서 친화력 있는 음식으로써 이번 요리경연대회를 통해 칼국수와 두부두루치기의 색다른 매력이 많이 알려져 지역의 음식 활성화에 기여했으면 한다”며 “내년 대전세계조리사대회(WACS)를 앞두고 우수한 젊은 조리사들이 발굴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