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19일 대통령 자문기구인 ‘사람입국일자리위원회’ 위원장에 송위섭(62) 아주대 교수를 임명했다고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송 신임 위원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한국은행 국제기구과장, 한국노사관계학회 회장, 노사정위원회 공익위원 등을 역임한 노동경제학계 원로이다.
사람입국위원회는 기존의 사람입국신경쟁력특별위원회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노동시장 분석 및 중장기 일자리 정책 전략ㆍ기획 ▦사회적 일자리 창출 및 취약계층에 대한 고용기회 확대 ▦직업능력개발체제 혁신방안 강구 등을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