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11일 디지텍시스템에 대해 올 해 실적 증가와 핵심 소재 양산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6,000원(전일종가 2만6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장우용 연구원은 "올 1분기부터 중저가 스마트폰과 터치폰의 터치모듈 물량 증가로 실적 모멘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상반기 중 터치스크린의 핵심 부품인 강화글라스, ITO필름 본격 양산으로 원가 절감 및 추가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장 연구원은은 "2011년 연간 예상 실적은 매출액 3,296억원, 영업이익 520억원(영업이익률 15.8%)으로 전년대비 각각 128.1%, 114.1% 증가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