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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중국한국인회 정효권 회장에 '한국을 빛낸 기업인상'

재중국한국인회 정효권 회장이 30일 창원대학에서 ‘한국을 빛낸 기업인상’을 받는다. 한국산업경제학회는 12일 “정 회장이 중국 칭다오(靑島)에 진출해 사업을 펼쳤고 한인상공인회의 고문을 역임하면서 한국 기업의 중국 진출에 발판을 마련했다”며 “그는 지난해 말 재중국한국인회 회장에 뽑히는 등 한국인의 위상을 떨치고 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마산고를 나와 부산대 영문과를 졸업했으며 대우, 대한생명보험에서 근무하다 2002년 중국에 진출했다. 현재 칭다오 리커의료기계, 칭다오 자산건재, 칭다오 효성일화 등의 대표로 있으며 중국 브랜드 창출 10대 기업인에 선정되는가 하면 칭다오시 인민 정부의 금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국산업경제학회(회장 백자욱 창원대 교수)는 1995년부터 매년 국내외에서 뛰어난 업적을 세운 기업인 1명을 선정해 이 상을 주고 있다. 지금까지 김만식 몽고식품 주식회사 회장, 이호수 동양투자신탁주식회사 대표이사, 최재호 무학주조주식회사 대표, 정창선 중흥건설주식회사 대표 등이 이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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