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아동도서 전문 출판사인 예림당이 스마트 러닝(Smart Learning) 서비스를 위한 제휴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예림당의 아동도서 콘텐츠를 곧 스마트폰으로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예림당은 학습만화 Why? 시리즈를 3,000만부 이상 판매하는 등 아동도서 분야의 강자다. 양측은 스마트러닝 서비스를 위한 핵심 콘텐츠를 개발하고 공동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해외 시장 진출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예림당은 학습 콘텐츠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SK텔레콤은 언제 어디서나 학습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통신망(유무선통합망, 와이파이 등) 구축과 운용을 각각 담당하게 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예림당의 교육용 출판 콘텐츠를 대량 확보함으로써 향후 콘텐츠 플랫폼 사업 진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