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기존 싼타페에 고급사양과 편의 사양을 확대 적용한 `2003년형 싼타페`를 11일부터 시판한다.
2003년형 싼타페는 부드럽고 세련된 외관과 고급스러움이 강화된 실내 분위기 등 최근 고객들의 고급화 선호 추세에 맞춰 편의사양을 대폭 반영, 승용차 이상으로 상품성을 개선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현대차는 앞으로 한달간 고객을 대상으로 성능향상 체험을 위해 각 지역별 지점을 통해 시승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차량 기본가격(부가세 포함ㆍ자동변속기 장착 때 144만원 추가)은
▲2WD 디젤 GVS1,864만∼2,067만원(골드 2,041만∼2,376만원)
▲4WD 디젤 GVS 2,118만∼2,338만원(골드 2,241만∼2,593만원)
▲4WD 가솔린 골드 2,605만∼2,967만원이다.
<김영기기자 yo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