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인식 전문기업 슈프리마는 최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제 10회 디텍터 인터내셔널 어워즈(Detektor International Awards)'에서 자체 개발한 '바이오라이트넷'이 출입통제 부분 최우수 제품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디텍터 인터네셔널 어워즈는 유럽의 보안전문지인 디텍터가 주관하는 보안품목 전문 시상식으로 소비자 호응도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출입통제, 침입감지, CCTV 등 3개 부문의 우수제품을 시상하는 행사다.
바이오라이트넷은 IP를 기반으로 해 네트워크 구성이 쉽고, 비나 먼지가 많은 유럽지역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된 지문인식 단말기다. 아울러 중앙집중 통제방식으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출입보안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회사관계자는 "지난해 출시한 바이오라이트넷은 유럽시장의 호평에 힘입어 올해 판매량이 4배 이상 늘어난 제품"이라며 "이번 수상으로 명실공히 세계1위의 글로벌 브랜드로 올라서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