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발전노조 파업 사법처리 확대

검찰 "적극 참여자도 엄벌"검찰은 1일 닷새째를 맞고 있는 발전노조의 파업이 장기화 조짐을 보임에 따라 파업참여 노조원들에 대한 사법처리 대상과 수위를 확대키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발전노조가 조별로 '산개투쟁'에 들어가는 등 장기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처벌 수위와 대상을 높일 수밖에 없다"며 "핵심 간부 외에 파업에 적극참여하고 있는 노조원도 엄중 처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또 발전노조원들이 사측의 업무복귀 명령을 거부하고 파업을 계속할 것에 대비해 주요 노조 간부들의 신병확보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중이다. 검찰은 산개투쟁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 전 노조간부 박모(44)씨 등 발전노조원 2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 받았으며, 사태추이에 따라 추가로 체포영장을 청구할 방침이어서 검거대상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검찰은 지난 27일 경찰에 자진 출석한 김재길 철도노조 위원장에 대해 이날 중 업무방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다. 안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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