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원·달러 환율 약보합세 전환

9시30분 2.3원 내린 1천28.8원에 거래

사흘 연속 상승세를 보이던 환율이 엔.달러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약보합세로 돌아섰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에 비해 3.80원 내린 1천27.30원에 거래를 시작한 후 소폭 반등해 오전 9시30분 현재 전날 종가 대비 2.30원 떨어진 1천2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위안화 절상 이후 잠시 급락한 후 오름세로 돌아선 엔.달러환율이 전날 단기급등에 따른 조정을 받아 하락했으며 이에 동반해 원.달러 환율도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엔.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09엔 하락한 달러당 112.37엔에 거래되고 있다. 27일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의 원.달러 1개월물은 엔.달러 환율 하락 영향으로 1천29.00원에 마감됐다. 이는 같은 날 서울 외환시장의 원.달러 환율 종가인 1천31.10원보다 2.10원 하락한 것이다. (서울=연합뉴스) 유창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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