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035080)에 대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매수가 유망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22일 교보증권은 인터파크가 올해 처음으로 순이익이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 오는 4ㆍ4분기와 내년을 염두에 두고 매수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추천했다. 지난 1ㆍ2월 판매총액이 지난해 월평균 대비 각각 57.3%ㆍ52.4% 증가했으며, 올해 판매총액이 77.4% 증가해 영업이익 흑자전환과 영업외수지가 균형을 이루면서 올해 최초로 순이익 흑자전환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다.
김창권 애널리스트는 “인터파크의 회원수가 국내 인터넷 사용자의 13.3%에 불과하지만, 지난해 12월 시장점유율 8.5%로 종합쇼핑몰업계 1위에 올랐으며 회원 및 시장점유율 증가 속도에 비례해 실적 호전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또 “올해와 내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을 대비한 주가수익률(PER)이 업종평균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면서 목표주가 3,620원을 제시했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