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5일 LG에 대해 안정적 현금흐름과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으로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2,000원을 제시했다.
이가원 연구원은 "올해 5,000억원대의 현금을 포함한 매출과 3,000억원대의 잉여현금 창출이 가능하다"며 "주당순자산가치(EPS) 대비 40% 정도 저평가된 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핵심 상장사의 실적 상승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자회사인 실트론, 서브원, LG CNS의 총매출이 작년대비 8.9%, 영업익은 89.2% 증가할 것으로 보여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