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오는 17일부터 인천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연결하는 노선에 재취항한다고 2일 밝혔다.대한항공에 따르면 B747-400기종의 대형 여객기가 투입돼 주 1회 왕복 운항하는 이 노선은 스위스 취리히를 경유할 예정이어서 기존의 취리히 직항 노선은 운항이 중단된다.
지난 1월 운휴된 뒤 이번에 재취항하는 암스테르담행 KE925편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25분 인천을 출발하며, 회항편인 KE926편은 화요일 오후 10시35분(현지시간)암스테르담을 떠나 다음날 오후 4시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한영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