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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에 하지 않으면 안될 50가지(나카타니 아키히로 지음, 바움 펴냄)=삶을 제대로 눈떠가기 시작하는 30대. 분명 20대 보다는 안정적이지만 새로운 욕구들이 밀려오고, 이 때문에 앞날이 불안해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30대답게 살아가는 것은 무엇일까. 책은 되돌아 봐도 후회없는 30대를 보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30대는 새로운 삶의 전기를 마련하는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한다. 바쁘다는 핑계로 차일피일 미뤄왔던 30대의 인생계획에 대한 경각심을 자극하고 점검하는 데 필요한 일 50가지를 조목조목 짚는다. ■아침 5분에 할 수 있는 자기혁명 프로젝트(제프리 브랜들리, 웬디 마일스틴 지음, 3메카 펴냄)=동양의 정신세계를 서양의 정신의학에 접목시킨 정신과 전문의인 저자가 98년 수천명의 환자와 의사, 의과대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실험 결과를 토대로 제시하는 생명의 시작이 무엇인지를 말한다. 단 5분으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삶의 활력을 되찾고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방법 100가지를 제시한다. ■시간관리 팁 120(로빈 피어스 지음, 랜덤하우스중앙 펴냄)=‘결정을 미루는 것은 시간을 도둑질하는 것이다.’ 시간관리의 기본은 일에 대한 집중력이다. 두서없이 여러가지 일을 벌이게 되면 일거리만 수북하게 쌓이고 진도는 나가지 않게 마련. 이런 경우 할 일을 리스트에 메모하고 책상 앞에 붙여놓는 것은 좋은 방법 중 하나다. 책은 평범한 도서관 사서에서 부동산 중개업으로 부자가 된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간을 효과적으로 절약하는 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시간을 잘 활용하기위해서는 계획을 세우고 우선순위를 정하고 인생이라는 소중한 선물을 위해 매사에 현명하게 선택하는 법을 알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에코토이, 지구를 인터뷰하다(리오넬 오뷔스트 외 지음, 효형출판 펴냄)= 전문가들의 지루한 토론이나 도서관의 수많은 책에서 해답을 찾지 못한 프랑스의 세 청년이 배낭을 꾸려 아프리카, 남미, 아시아, 유럽 등지로 생태여행을 떠났다. 이들은 전 세계의 크고 작은 환경단체, 정부관계자, 농민ㆍ산림노동자‘토착민 등 100여명의 사람들을 인터뷰했다. 책은 20년이 넘은 4륜 구동차 에코토이를 타고 세상을 누비며 이들이 만났던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지구가 ‘잘 있는지’에 대해 느낀 체험담을 풀어냈다. 400일 동안 여행을 마친 에코토이는 결코 밝지 않은 지구의 안부를 전하며 원점으로 돌아온다. 지구의 ‘안녕’을 위해 여행을 떠났던 에코토이 일행이 여행 끝에서 찾아서 제시하는 ‘지구 살리는 법’에 귀를 기울여보자. ■돈 때문에 죽으라는 법은 없다(조지 킨더 지음, 수희재 펴냄)= 사람들은 흔히 돈과 관련되면 삶이 버겁다고 들 한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이 문제는 부자든 가난한 사람이든 마찬가지. 연간 수억 달러를 관리하는 파이낸셜 플래너인 저자가 고객과 세미나 참가자들을 만난 경험을 통해 사람들과 돈이 맺고 있는 관계를 7가지 단계로 분석하고 각각의 단계에서 요구되는 기술을 뽑았다. ‘무지ㆍ고통ㆍ지식ㆍ이해ㆍ활력ㆍ비전ㆍ알로하’가 그것. 저자는 책을 통해 경제적인 문제뿐 아니라 생활 전반의 문제를 해결하는 해법을 제시한다. ■앨저넌에게 꽃을(대니얼 키스 지음, 동서문화사 펴냄)=연극 ‘바보 신동섭’ 드라마 ‘안녕하세요 하느님’의 원작. 뉴욕 빈민거리에서 사는 빵가게 점원 찰리 고든은 32살인데도 지능이 어린아이 수준에 불과하다. 저명한 대학교수가 그의 지능을 향상시켜준다는 제의에 찰리는 실험대에 오른다. 뇌수술은 대성공. 찰리는 천재로 빠르게 변모하면서 제 2의 인생을 시작한다. 하지만 행복은 점점 그에게서 멀어져 만 간다. 존 스타인벡의 ‘생쥐와 인간’에서 영향을 받은 책은 성취지향적이고 물질만능주의적인 사회에서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가 매몰되어가는 과정을 꼬집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