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장래 직업 교육·의료계 선호”

● 高1학생 2,960명 설문…내신 1·2등급 58% 응답

고등학교 1학년 학생 3명중 1명은 장래희망 직업으로 교육계와 의료계 등 안정성이 강한 직업을 선호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교육업체 베네세코리아(www.benesse.co.kr)는 최근 전국 고교 1학년 2,960명을 상대로 20개의 직업군을 제시하고 진로ㆍ진학 적성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25.1%가 교육계를, 12.6%가 의료ㆍ간호계를 선호했다고 8일 밝혔다. 학생들은 이어 ‘예능ㆍ예술계’(8.0%), ‘공무원계’(7.5%), 대인서비스계‘(6.2%) 등의 순으로 희망 직업군을 꼽았다. 이번 조사에서는 특히 내신 성적이 1~2등급 안에 드는 상위 11%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교육계를 30.4%, 의료ㆍ간호계를 28%를 꼽아 절반 이상이 교육계나 의료계를 지망하는 편중 현상을 보였다. 이에 따라 진로 교육의 다양화를 통해 직업과 학문에 대한 시야를 넓혀줄 필요가 높은 것으로 지적됐다. 이원석 팀장은 “성적이 우수한 학생일수록 교육계와 의료계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경기불황과 조기퇴직의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며 “학교에서의 진로교육을 강화해 학생들이 장기적인 안목에서 장래 희망직업과 학문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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