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28일 KTF가 일본 NTT도코모와의 제휴나 다른 사업자 인수 등 1위 사업자로 올라서기 위한 전략을 내놓지 않는 한 주가의 재평가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단기매수’에서 ‘중립’으로 내렸다.
김성훈 대우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KTF가 2위 사업자 지위를 지키는 전략을 추구하는 한 현상 유지는 가능하겠지만 의미 있는 주가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이슈화된 NTT도코모와의 제휴, 모기업인 KT와 협력 강화, 3위 사업자 인수 등을 통한 규모의 경제 달성 등은 1위 전략의 좋은 예가 될 수 있다”며 “이 같은 내용들이 구체화될 경우 KTF에 대한 투자의견을 재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ㆍ4분기 실적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각각 3.1%, 12.7% 증가하는 등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