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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금융 투자 유치와 도시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싱가포르와 홍콩을 방문한다. 오 시장은 13~14일 싱가포르에서 싱가포르개발은행의 최고경영자(CEO) 피유시 굽타와 탄히호 싱가포르 국가개발부 차관, 마크 베이 전 호주 부총리, 치온림 전 싱가포르 과학기술부 장관 등 경제계 인사들을 만나 서울의 금융 중심지 성장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15~17일 홍콩에서는 호주계 금융회사인 맥쿼리그룹의 부회장 게리 파렐과 만나 맥쿼리사는 서울시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서울시는 필요한 행정 지원을 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