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21일 오후 최근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이해찬 전 총리를 면담, 방북 성과 등에 대해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이 전 총리는 이 자리에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 북한 고위급 인사를 만나 논의한 북핵 문제와 남북관계 등의 내용을 노 대통령에게 전할 예정이다. 특히 남북정상회담 추진설과 맞물려 이 전 총리가 북측과 교감한 정상회담 및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대한 보고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면담에는 백종천 청와대 안보실장이 배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