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2부투어에서는 박세리의 소속사 후배 강지민(24ㆍCJ)이 우승 소식을 전했다.
강지민은 9일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모건타운의 파인스골프장(파72)에서 열린 퓨처스투어 베티퍼스커골프클래식(총상금 7만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7언더파 209타로 5타차의 여유 있는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2승을 거둔 강지민은 우승상금 9,800달러를 보태 시즌상금 4만665달러로 1위를 질주했다. 3개 대회를 남겨두고 2위 린슬리 라이트에 2,000달러 이상 앞선 그는 5위 이내에 주어지는 내년 정규투어 출전권을 무난하게 손에 넣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