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통합(SI)업체인 포스데이타는 휴대인터넷(와이브로)등 전략사업 비중을 확대해 오는 2008년까지 연 매출 1조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날 서울 여의도 증권거래소에서 기업설명회를 가진 포스데이타 유병창사장은 “휴대인터넷 및 통행료자동징수시스템(ETCS)의 장비 및 단말기사업등 전략사업의 비중이 2008년에는 기존 SI사업을 넘어서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스데이타는 올해 기존 SI부문 3,855억원등 총 4,1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2008년 SI부문 5,300억원, 전략사업부문 5,700억원등 총 매출 1조1,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휴대인터넷 통신모뎀등 핵심부품 개발과 양산체제를 연내 구축하고 현재 도로공사가 시범사업중인 ETCS의 시스템 및 차량탑재단말기 개발도 마무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