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트랜스지방이 함유된 제품을 팔지 않는 제과점을 대상으로 하는 인증제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식빵, 과자, 쿠키, 케이크를 판매하는 제과점 등으로 이달 말까지 서울시 식품안전과(6361-3856)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위생점검과 판매 제품의 트랜스지방 함량을 분석한 뒤 올 10월 총 100곳을 `트랜스지방 안심 제과점'으로 인증할 예정이다.
시는 인증 업소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생산 제품에 대해선 `트랜스지방 안심 인증표'를 부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