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조정 하루만에 반등, 연중최고치

연중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조정 하루 만에 반등해 전일보다 0.31포인트 오른 50.86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0억원, 172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개인들이 나흘째 매수 우위를 보이며 232억원어치나 순매수하며 장을 끌어올렸다. 장 시작 초부터 상승세로 출발해 마감 때까지 하락반전 없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업종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LG텔레콤ㆍ하나로통신ㆍKTF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반면 NHNㆍ다음ㆍ네오위즈 등 인터넷 3인방이 모두 하락한 데 영향을 받아 인터넷업종은 약세를 보였다. 상한가 38개를 포함해 414개 종목이 올랐고 하락한 종목은 361개였다. <이상훈기자 sh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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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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