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밀수 인삼 1만2,000㎏ 공매않고 전량 소각

농림부는 밀수 인삼 1만2,462㎏(시가 25억원)을 부산지검에서 인수해 27일 부산 소재 산업폐기물처리장에서 전략 소각 처분한다고 26일 밝혔다. 농림부가 검찰에서 밀수품을 받아 폐기 처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농림부는 종전까지는 검찰 또는 세관에서 공매 처분했으나 밀수품 유통시 국내 인삼재배 농가 등에 큰 피해가 우려된다고 판단,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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