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강리메텍이 서울시의 ‘도시광산화’ 사업 추진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애강리메텍은 27일 전일 대비 3.18% 오른 2,76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시가 추진하는 ‘도시광산화’ 사업의 최대 수혜주로 부각된 덕분이다.
도시광산화사업은 사용하지 않는 휴대폰과 같은 폐가전제품에서 금ㆍ은 등 고가금속을 캐내는 것으로 애강리메텍은 지난해 하반기 금속자원 재생업체인 리메텍을 합병하면서 이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현재는 삼성전자ㆍLG전자 등의 생산공정에서 발생한 불량품을 회수해
금광석을 추출하고 있다.
이규선 대우증권 연구원은 “건설 부문의 부진이 우려되지만 도시광산업 부문에 힘입어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올해 도시광산업 부문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0%를 넘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해 애강리메텍의 매출액은 773억원, 영업이익은 60억원, 순이익은 114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