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LG전자, 메카 방향안내 ㅠ대폰 출시

하루 다섯번 성지 메카를 향해 예배를 드리는 이슬람교도를 겨냥, 메카방향을 안내해주는 휴대폰이 출시된다. LG전자(대표 구자홍)는 최근 나침반과 방향표시 소프트웨어를 장착, 어떤 지형에서도 메카 방향(일명 끼블라)을 지시해주는 GPRS휴대폰(모델명 LG-G5 을 중동지역에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회사측은 사용자가 액세서리로 제공된 나침반을 북쪽에 맞추고 휴대폰에 자신이 위치한 지역을 입력하며 메카방향을 알려준다고 설명했다. 특히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활용, 세계 어디에서나 방향을 표시해준다. 이슬람교도들은 매일 정해진 시간에 규정된 형식에 따라 예배를 드리는 `살라트`를 수행해야 하며, 이때 반드시 메카의 까아바 신전을 향해 절을 드려야 한다. <김호정기자 gadget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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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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