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녀가 콘돔들고 공익광고 논란
[외신다이제스트]
대만 수도 타이베이(臺北)의 연합병원이 에이즈예방과 안전한 성행위를 홍보하기 위해 중년의 가톨릭 수녀가 콘돔을 들고 사용할 것을 호소하는 공익 광고를 해 논란을 빚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이 광고 포스터에 등장한 가톨릭 수녀는 미소를 머금은 얼굴에 두 손으로 콘돔을 든 채 “내가 이것을 사용하지는 않지만, 나는 이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입력시간 : 2005/08/25 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