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가 정부에 사단법인 등록 신청을 했다.16일 중소기업청과 소기련에 따르면 박인복(朴仁復) 소기련 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은 이날 과천청사를 방문, 소기련의 사단법인 등록 신청을 정부에 접수했다.
오균현 소기련 사무총장은 『중앙회측은 소기업 정책이나 소기업을 위한 사업에는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며 『소기업을 위한 별도의 단체로 정부가 소기련을 인정해야 한다』며 신청 이유를 밝혔다.
소기련은 지난달 18개 지역협의회와 233개 지부를 두고 공식 출범한 단체다.
한편 중기청 관계자는 『소기련의 신청 서류를 면밀히 검토해 20여일내에 등록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입력시간 2000/03/17 1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