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업계

뉴스테이 3차 공모, 대림·현대·GS 참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LH 보유토지를 대상으로 기업형 임대리츠(뉴스테이) 3차 공모를 실시한 결과 대림산업·현대건설·GS건설 등 3개 컨소시엄이 사업계획서를 접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업지별로 화성 동탄2신도시에는 GS건설·코람코자산신탁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계획서를 제출했으며 수원 호매실지구에는 대림산업·코람코자산신탁·삼성생명보험, 현대건설·KB부동산신탁·삼성화재해상보험 등 2개 컨소시엄이 신청서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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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3차 공모는 기존 공모와 달리 재무적투자자(FI)에 한해 출자확약서(LOC) 대신 출자의향서(LOI)를 제출하도록 하는 등 사업 참여 문턱을 낮춘 게 특징이다.

LH는 이달 말까지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기금출자심사, 토지매매계약, 인허가 및 착공 등 후속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대우·대림·금성백조·롯데·우미건설 등이 1·2차 공모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된 바 있으며 이번 3차 공모에 GS건설·현대건설 등이 신규로 참여하는 등 뉴스테이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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