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서울경제TV] SK하이닉스 "전현직 임직원.협력사직원 보상"

역학조사결과 작업장-직업병 인과관계 확인 안돼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작업장 근로자들의 직업병 의심질환과 관련해 전·현직 임직원은 물론 협력사 직원까지 보상하기로 했습니다.


외부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산업보건검증위원회가 SK하이닉스에서 가장 오래된 공장을 대상으로 1년간 산업보건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작업장과 직업병간 인과관계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SK하이닉스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검증위의 제안을 수용해 의심사례로 나타난 전 질환환자를 대상으로 지원과 보상을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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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는 빠른 시간 내에 독립적인 ‘사내 위원회’를 결성해 관련 질병 지원과 보상 절차를 마련하고 2017년까지 안전보건과 관련해 총 4,070억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이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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