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실

신용한 청년위원회 위원장 총선 출마

후임에 박용호 서울혁신센터장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신용한(47) 위원장이 10일 위원장직을 사퇴하고 내년 총선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현직 청와대 참모진의 총선 출마와는 별개로 대통령 직속 위원회 멤버 가운데 내년 총선에 도전장을 던지는 것은 신 위원장이 처음이다.


충북 청원 출신인 신 위원장은 여권 내에서 ‘험지’로 분류되는 청주 흥덕을에 출마, 현역 지역구 의원인 새정치민주연합 노영민 의원에 도전장을 내밀 것이란 관측이 지역정가를 중심으로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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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친박근혜)계 청년 대표라는 상징성을 고려해 서울 지역으로 나설 수 있다는 전망도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신용한 위원장의 후임인 제3기 청년위원장에 박용호 서울 창조경제혁신센터장을 선임하는 등 제3기 청년위원 전원을 신규로 위촉했다.

서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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