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미나는 아세안시장에 진출하려는 중소기업과 시장동향, 시장진출 성공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1967년에 설립한 아세안(ASEAN)은 필리핀, 라오스,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 10개국을 회원국으로 하고 있다. 아세안은 금년 말 인구 6억4,000만명, GDP 2조4,000억 달러 규모의 아세안 경제공동체(ASEAN Economic Community, AEC) 출범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인도네시아 ALFAMART, 베트남 HAPRO, 필리핀 SM그룹, 라오스 Dao-Heung 등 4개국의 유통기업이 참가해 아세안시장 진출 성공 전략을 제시했다. 아울러 유통전문가와 중소기업 간 1:1 상담회도 함께 진행했다.
이한철 중진공 글로벌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세미나는 우리 중소기업에게 새로운 기회인 아세안 시장 진출을 위한 성공전략 구상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진공은 최근 세계경제 둔화, 엔저현상 지속 등에 따른 경기침체에 대응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