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서울경제TV] 삼성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국내서 처방 시작

바이오시밀러, 오리지널 제품 본떠 만든 ‘복제약’ 의미

삼성 바이오시밀러, 실제 환자 처방은 창립 4년만에 처음

브렌시스, 엔브렐과 효과 동일하며 가격은 저렴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브렌시스’가 국내에서 환자들에게 처방되기 시작했습니다.

바이오시밀러는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의 특허 기간이 끝난 뒤 이를 본떠 만든 비슷한 효능의 복제약을 의미합니다.


브렌시스의 국내 판매·마케팅을 담당하는 한국MSD는 지난달 브렌시스가 국내 환자에게 처음 처방된 것을 확인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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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가 실제 환자에게 처방된 것은 2012년 2월 이 회사의 창립 이후 약 4년 만입니다.

브렌시스는 오리지널 의약품 엔브렐과 효과·안정성이 동일하면서 가격은 30% 저렴합니다.

조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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