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서울경제TV] 서울시 5년간 4,605억 투입, '디지털 수도' 만든다

'서울디지털재단' 오는 5월 출범, 디지노믹스 활성화

핀테크·ICT 관련 인재 육성, 통합정보시스템 등 구축

서울시가 향후 5년간 4,605억 원을 투입해 세계 디지털 수도로 나아가기 위한 선도모델을 만든다.

서울시는 23일 서울의 중장기(2016~2020) 디지털 정책 로드맵인 서울 디지털기본계획 2020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5월 출범하는 ’서울디지털재단‘이 디지털이 먹고 사는 문제에 기여하는 ’디지노믹스(Diginomics)‘ 활성화를 위한 통합 플랫폼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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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핀테크 관련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20년까지 30개 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오는 9월 개관하는 ICT 중심 디지털 융복합 산업 전진기지인 ‘개포디지털혁신파크’를 통해 ‘20년까지 33만여 명의 창의적 인력 양성을 지원한다.

스마트폰 앱으로 확인할 수 있는 ‘통합주차정보시스템’을 통해 ‘20년까지 550개 주차장(공영 100%, 민영 20%)에 실시간 정보를 제공, 주차문제도 해소한다.

또 생활복지정보를 한 곳에서 통합·관리하는 ’통합생활복지정보시스템‘(BigCare)을 ’17년까지 구축, 서울형 복지정책의 디지털 기반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18년부터는 424개 모든 동주민센터에서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one_sheep@sed.co.kr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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