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피플

공군, 오후 고등비행교육 수료식…조종사 22명 배출

참모총장상 최유림 중위 “빈틈없이 조국 하늘 수호”

공군은 23일 오후 3시 제1전투비행단 기지에서 고등비행교육 수료식을 열어 신임 공군 조종사 22명을 배출했다.

정경두 공군참모총장은 이날 수료식에 참석해 수료생 전원에게 공군 조종사의 상징인 빨간 마후라를 직접 매주고 격려했다.


수료생들은 1년 7개월에 걸친 입문·기본·고등비행교육을 모두 마쳤다. 이들은 앞으로 전투기 입문 과정(LIFT)과 전환 및 작전가능훈련(CRT)을 받고 조종사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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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성적으로 참모총장상을 받게 된 최유림 중위는 “그 누구도 대한민국 영공을 넘볼 수 없도록 빈틈없이 조국 하늘을 수호하는 전투조종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수료생들 가운데 최철훈 중위와 윤재흔 중위는 각각 공군과 육군에서 병사로 복무한 다음 공군 장교가 돼 조종사의 꿈을 이뤄 화제가 됐다.

권홍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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