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주(21~25일) 증권사를 통해 들어온 ISA 가입액은 1,019억원(51.3%)으로 은행을 통한 가입액 966억원(48.6%)을 웃돌았다. 이 기간 새로 들어온 가입액은 총 1,987억원으로 지난 14일 출시 이후 누적 가입액은 5,192억원에 달한다.
1인당 평균 가입액은 56만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업권별로는 증권이 300만원으로 은행(35만원)의 10배에 육박했다. ISA 유형별로는 신탁형 가입액이 5,089억원으로 일임형(103억원)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출시 이후 ISA 누적 가입자 수는 92만6,103명으로 집계됐다. 업권별로는 은행이 85만1,233명으로 전체의 92%를 차지했고 증권사가 7만4,513명(8%), 보험이 357명(0%)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