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틱톡, 오는 5월 서비스 종료…12일부터 다운로드 불가 '백업 해야'

[틱톡. 사진제공=SK플래닛][틱톡. 사진제공=SK플래닛]




모바일 메신저 ‘틱톡’이 오는 5월 서비스를 종료한다.




틱톡의 서비스 종료로 이제 국내 모바일 메신저는 ‘카카오톡’과 ‘라인’만 남을 것으로 보인다.


2011년 7월 출시된 틱톡의 가입자수는 국내외 합쳐서 약 2000만 명이고 월간 이용자 수(MAU)는 약 115만 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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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은 5일 사용자에게 종료 공지를 진행하고 오는 12일부터는 신규 앱 다운로드와 업데이트를 중단 할 예정이다.

사용자는 5월13일 서비스 종료 전까지 틱톡 대화방 등에 저장돼 있는 모든 사진과 동영상 등 파일을 기한 내 다운 받아 백업해야 한다.

SK플래닛 측은 “E 커머스 시장에서의 혁신을 추구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을 하게 됐다”며 “기존 틱톡 사용자들이 서비스 종료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한 내 백업 기능을 지원하고 고객 대응을 강화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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