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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원양자원, 자회사 선박 5척 추가 파업…총 10척 생산 중단

중국원양자원은 자회사 복건성연강현원양어업유한공사(이하 연강어업)의 조업 선박 5척이 추가로 생산을 중단했다고 11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각 5척 조업선박의 관계자들이 무선전화로 본사에 파업결정을 통보했다”며 “연강어업의 창립자 중 한명인 정용단 이사가 중국원양자원유한공사의 이사로 연임되지 못한 것에 대한 항의”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파업한 중국원양자원의 조업선박 수는 지난 8일 공시한 5척을 합쳐 총 10척이다. 생산 중단 분야의 매출액은 약 95억7,203억원으로 최근 매출액의 8.33%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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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관계자는 “주주, 선원들과 소통을 통해 빠른 시일 안에 조업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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