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납토성이 있는 서울 송파구 풍납동 주민단체와 송파지역, 역사 관련 시민단체가 참가하는 한성백제시민위원회가 출범한다.
서울시는 19일 서소문청사에서 한성백제시민위원회 위촉식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풍납토성주민대책위원회 김홍제 위원장, 사단법인 문화살림 오덕만 대표, 서울시민연대 전상봉 대표 등 20명이 위원회에 참여한다. 위원회는 서울 백제역사유적 복원과 보존, 관리 등과 관련해 지역주민 등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 참여사업 등을 하는 자율 운영기구다. 지역주민과 시민 관점에서 서울 백제역사유적을 아름다운 문화유산으로 가꾸는 구심점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