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토니모리, 중국 로컬 업체 제품 생산 위탁 받아

토니모리가 투자 설립한 메가코스 화장품 유한공사(이하 토니모리 메가코스)가 기술력과 생산력을 인정받아 중국 현지 업체의 제품생산을 위탁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토니모리 메가코스는 명월애희, 명월생명과학, 라이프뷰티 등 중국 로컬을 포함한 8개의 기업체와 거래를 성사해 총 161품목의 제품을 납품할 예정이다.


토니모리 측은 “이번 거래는 메가코스의 공장 준공 전에 성사된 만큼 향후 중국 내 뷰티 비즈니스 확장이 기대된다”며 “토니모리 메가코스는 단순 제품 제조 방식이 아닌 화장품에 대한 컨설트부터 제품 개발 납품까지의 모든 부분을 위탁하고 있어 중국 내 한국 화장품의 우수한 기술력을 전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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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모리 메가코스는 2017년 상반기 내에 중국 절강성 평호 개발구 약 5만9,500㎡(1만8,000평) 부지에 제품 개발부터 화장품 용기 제작, 케이스 포장과 아웃박스 포장까지 완제품 화장품이 생산되기 위한 모든 코스를 원 스톱 프로세스로 제공하는 공장을 설립해 운영할 계획이다.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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