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보험

삼성생명, 3분기 당기순익 2,720억원으로 7.8% 줄어

삼성생명은 올 3분기에 2,72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8% 감소한 수치로 계속되는 저금리로 인한 수익성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 또한 1조1,78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7% 감소했다. 반면 3분기 누적 수입보험료는 17조 3,41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5% 증가했으며 총자산 또한 226.4조원으로 9.8%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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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관계자는 “계속되는 저금리로 인해 당기순이익은 다소 감소했지만, 수입보험료 증가 등 전반적으로 양호한 결산 실적을 보이고 있다”며 “이는 지난해부터 지속되고 있는 보장성 중심의 영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양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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