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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실적' 아모레퍼시픽, 목표주가도 쑥쑥

증권가가 올 1·4분기에 깜짝 실적을 달성한 아모레퍼시픽(090430)의 목표주가를 잇따라 상향조정했다.


신한금융투자는 3일 아모레퍼시픽이 1·4분기 실적으로 흔들림없는 저력을 보여줬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0만원에서 53만원으로 올렸다. NH투자증권(005940)도 이날 아모레퍼시픽의 목표주가를 46만원에서 51만원으로 올렸다. KTB투자증권(030210)과 메리츠종금증권(008560)도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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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몇 년간 핵심 성장 모멘텀이었던 면세점 부문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 성장했고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설화수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 계열사 브랜드가 고성장하면서 해외 매출액이 48% 늘었다”며 “면세점 채널과 중국의 성장 기회는 여전하다”고 설명했다.

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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