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SK(주)C&C, '에이브릴' 브랜드로 인공지능 서비스 추진

IBM과 손잡고 왓슨 기반의 한국어 서비스 내기로

SK(주)C&C가 ‘에이브릴’(Aibril)이라는 브랜드로 인공지능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SK(주)C&C는 IBM의 인공지능 ‘왓슨’을 기반으로 이 같은 서비스를 출범시키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이브릴은 인공지능의 영문 약자인 ‘AI’와 눈부시다는 뜻의 영어 ‘Brilliant’(눈부신)를 합성한 신조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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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의 이호수 ICT 연구개발센터장은 “산업별 정보기술 서비스, 빅데이터 기술을 왓슨과 결합해 인공지능 창업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며 “에이브릴이 그 대표 브랜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SK(주)C&C는 최근 IBM과 인공지능 관련 사업협력 계약을 맺고, 내년초부터 왓슨 관련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한 상태다. 또한 인공지능 뿐 아니라 클라우드, 스마트 팩토리, 빅데이터, 융합 물류를 아우르는 정보통신기술(ICT) 사업의 브랜드 디자인인 ‘Cosmic Seed’(우주의 씨앗)를 제작하기도 했다.

한편 SK(주)C&C는 에이브릴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관련 인터넷 블로그(http://blog.skcc.com/2812)를 통해 퀴즈 행사를 연다. /정혜진 기자 madein@sedaily.com

민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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