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개표가 시작된 인도 지방선거에서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이끄는 인도인민당(BJP)가 야당 텃밭이었던 동북부 아삼주 주의회 선거에서 승리해 지지자들이 환호하고 있다. 인도선거관리위원회와 현지 언론에 따르면 BJP는 아삼 주의회 의석 126석 가운데 61석을 차지해 주의회 1당이 되었다. 이번 승리로 모디 총리가 추진해 온 3대 개혁법안(토지수용법·노동법·부가세법 개정안)의 통과에 힘이 실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가우하티=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