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北 선전포고 반발에도 미국 반응은…

국무부 “북한 인권유린 계속 환기”

미국 정부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에 대한 첫 인권제재를 가하자 북한이 ‘선전포고’라며 강력 반발했지만 미국은 계속 북한의 인권유린 실태를 환기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국무부는 북한의 반발 성명에 대해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도발적 언행을 삼갈 것을 북한에 거듭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국무부는 “국제사회와 협력해 북한의 개탄스러운 인권상황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환기 시키는 동시에 인권유린 행위 중단, 정치 수용소 폐쇄, 북한 주민들에 대한 자유 보장, 인권유린 관련자들에 대한 책임 부과 등을 위해 북한을 계속 압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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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부가 지난 6일 김 위원장을 북한의 인권유린에 직접 책임이 있는 제재대상으로 삼자 북한 외무성은 자국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규정하면서 “이제부터 미국과의 관계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는 우리 공화국의 전시법에 따라 처리되게 될 것”이라고 8일 선언했다.

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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