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중기중앙회, 가족경영 소상공인 세제지원 늘려달라

김재웅 서울국세청장과 간담회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12일 서울지방국세청장과 간담회를 갖은 자리에서 중소기업에 대한 세무조사 부담을 완화하고 가족경영 영세 소상공인에 대한 세제지원을 늘려줄 것을 건의했다.

서울지역본부는 이날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 중회의실에서 김재웅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중소기업 대표들은 ▦중소기업 세무조사 부담 완화 ▦주류 운반 관련 세정지원 ▦중소기업 납부불성실 가산세 개선 ▦가족 경영 영세소상공인 세제 지원 ▦중소기업에 대한 무담보 납기연장 사유 확대 등 국세행정과 관련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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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서울지방국세청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중소기업인이 기업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고 노기철 서울지역회장은 “중소기업인들도 성실한 납세풍토 조성과 경제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협동조합 이사장과 자치구별 소기업소상공인회 회장 등 서울지역 중소기업계 대표 30여명이 참석했다.

서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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