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사회적 배려계층 및 군 전역간부의 채용을 확대하는 등 열린 채용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채용으로 선발된 인재는 LG유플러스 직영점의 관리자로 통신 서비스 컨설팅 및 판매, 고객 응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향후 직영점장 및 지점장, 영업단장까지 승진이 가능하다. 창업을 희망하는 직원에게 회사로부터 창업 관련 비용을 지원받아 대리점을 출점할 수 있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지난 7월 서울시와 ‘보육시설 퇴소 아동 채용 확대 협약’을 체결하고 퇴소 아동을 대상으로 보육시설원장의 추천을 통해 인재를 채용하기로 했다. 보육시설 퇴소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광주 전남 및 부산 지역에 9월 중 보육시설 및 협회 관련 인원을 초청해 채용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의해 장애인 채용을, 국방전직교육원과 협의해 전역을 앞둔 군 간부의 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황현식 LG유플러스 PS본부장(전무)은 “진정성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사랑받는 회사로 만들어 가기 위해 경청과 배려를 통해 고객의 입장에서 일할 수 있는 인재를 뽑고자 한다”며 “절실함을 갖고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고 있는 사회적 배려 계층이 우선 채용을 계기로 꿈을 실현시켜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